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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실적 호전에도 불구하고 고용지표 불안으로 소폭 하락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2.85 포인트(0.13%) 내린 9,936.51에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도 4.96 포인트(0.46%) 하락한 1,076.44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19.13 포인트(0.89%) 내린 2,131.60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실적을 발표한 다우케미컬은 3분기 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86% 증가한 7억9600만달러(주당 63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AT&T는 지난 분기 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2% 감소한 31억9000만달러(주당 54센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는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주당 50센트를 상회한 것이다. 맥도날드 역시 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0% 증가한 12억6000만달러(주당 1.15달러)로 집계돼 예상치인 주당 순이익 1.10 달러를 웃돌았고, 3M도 순이익이 9억5700만달러(주당 1.35달러)를 기록해 전문가 예상치인 주당 1.17달러를 넘어섰다. 반면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실업수당청구 건수가 전주 대비 1만1000건 증가한 53만1000건을 기록해 3개월만에 처음으로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측치인 51만5000건도 상회하는 기록이다. 전날 1유로에 1.50 달러를 돌파하며 14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던 유로화에 대한 달러화 환율은 이날 소폭 하락(가치상승)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이날 오전 9시30분 현재 달러화는 유로화에 대해 1.4991 달러에 거래돼 전날의 1.5040 달러 보다 0,4% 가량 하락했다.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유가도 0.7% 가량 내린 배럴당 80.82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