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경국대전’ 보물 지정 특별전 개최_베타는 금식해야 합니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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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이 소장품인 『경국대전』의 보물 지정을 기념하는 특별전 <아! 조선 법전의 놀라운 세계>를 오는 22일(금)부터 9월 25일(일)까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엽니다.

이번 전시에선 보물로 지정된 『경국대전』을 비롯한 13종의 조선시대 법전을 소개합니다. 법전(法典) ․ 수교(受敎) ․ 형법(刑法) ․ 판례(判例) 4부로 나눠 법전 속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했습니다.

1부 ‘법을 세우다 : 법전’에선 보물 『경국대전』을 중심으로 성문법이 출현한 조선시대 법전의 편찬 흐름을 보여주며, 보물 경국대전의 영인본을 직접 만져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2부 ‘임금의 말이 곧 법이다 : 수교’에서는 임금의 명령서로 특별법이라고 불렀던 수교를 전시하며 법전과 수교를 비교해볼 수 있습니다.

3부 ‘공정하게 재판하라 : 형법과 지침서’에선 법 집행관들이 법을 공정하게 집행할 수 있도록 편찬된 형법과 지침서를 전시하며, 조선시대 재판 절차에 대한 영상도 관람할 수 있습니다.

4부 ‘주요 사건과 판결 : 판례’에서는 조선시대 사건과 판결을 기록한 판례집을 전시하며, 판례집 속 우발적 살인 사건을 정조와 정약용의 스토리텔링 영상으로 재구성했습니다.

이 밖에 조선시대 4대 법전이라 불렀던 『경국대전』, 『속대전』, 『대전통편』, 『대전회통』의 원문과 번역문을 반응형 영상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특별전 개막 행사는 21일(목) 오후 4시에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