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대 등 취약 지역 모성보호 합동 대책 마련_다리오 이탈리아 포커 플레이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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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강원도 최전방 부대에서 임신성 고혈압을 앓다가 순직한 고 이신애 중위 사건을 계기로 복지부와 국방부, 여성가족부가 공동으로 대책을 내놨습니다. 여성가족부 산하 여성정책조정회의 양성평등 TF팀은 각 부처에서 추진중인 대책을 종합해 모성보호제도 활성화와 취약지역 진료 강화 등을 담은 '취약지역 여성의 모성보호 강화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우선 국방부는 임신 초기와 후기 여군에게 모성보호시간을 부여하고 태아검진을 위한 보건휴가를 활성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군병원에 산부인과 전문의를 늘리고, 30분 안에 이동 가능한 산부인과가 있는 인근 지역으로 보직을 조정할 방침입니다. 현재 여군은 8천 3백여 명에 이르고 있는데도 전국 16개 국군병원 가운데 산부인과가 있는 병원은 5곳이고, 군의관 2천 명 가운데 산부인과 전문의도 5명에 불과합니다. 이와 함께 보건복지부는 의료기관이 부족한 분만 취약지 48곳에 분만 산부인과와 외래 산부인과를 늘리고, 내년부터는 '취약지 순회진료' 사업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또 여성가족부는 내년부터 전국 152개 건강가정지원센터를 통해 의료 취약지역 여성에게 임신 전·후 건강관리와 태아발달 등 모성건강 관련 교육을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