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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회의 새 민주당 지도부는 '새로운 이라크 전략' 발표를 준비 중인 조지 부시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 이라크 주둔 미군의 증강 투입은 실패할 것이라면서 지금은 전쟁을 끝낼 때라고 충고했습니다. 해리 레이드 신임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와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이 서한에서 이라크에 파병된 미군 병력을 적어도 6개월 안에 단계적으로 재조정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레이드 상원 대표와 펠로시 하원의장은 병력 증강은 이미 시도해 실패한 전략이라면서 추가 전투 병력 투입은 전략적 이득 없이 더 많은 미국민의 생명을 위험하게 할 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라크 주둔 미군은 현재 14만 명에 달하는데 부시 대통령은 2만 명을 더 파병하는 문제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