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불법사찰 논란 관련 사과문 게시 _비행가 베팅이 전보에서 승리함_krvip

기아자동차가 노조측의 불법사찰 주장과 관련해 유감을 나타내는 사장 명의의 사과문을 냈습니다. 기아차는 노사 양측이 지난 3일 노사협의를 통해 회사측이 노무관리 시스템 개선과 책임자 처벌 등을 요구한 노조측의 입장을 어느정도 수용하는 대신, 노조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파업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회사측은 이번 사태에 대한 유감을 표명하는 내용을 담은 김뇌명 사장 명의의 사과문을 오늘부터 오는 9일까지 각 공장과 정비사업소, 전국 각 직영영업소에 게시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앞서 기아차 노조는 지난달 사측이 노조원을 불법 사찰했다고 주장하고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사측이 노조의 입장을 수용하지 않을 경우 파업에 돌입하기로 결의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