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동 불편 피고인 고려 ‘출장 재판’ 결정 _런칭 필드 카지노 리오 그란데_krvip

거동이 불편한 피고인을 심리하기 위해 법원이 이례적으로 피고인이 입원중인 병원에서 '출장 재판'을 열기로 결정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 22부는 특가법상 뇌물 혐의로 기소된 유 모 씨가 하반신을 크게 다쳐 법정에 출석할 수 없다는 의사 소견서를 제출함에 따라 내일 유 씨가 입원한 경기도 일산의 한 병원에서 출장 재판을 열기로 했습니다. 이번 출장 재판은 병실이 아닌 병원내 빈 공간에서 비공개로 열리며 법정과 똑같이 재판장과 배석 판사 2명, 검사와 변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게 됩니다. 서울 대현동 재개발 조합장인 유 씨는 시공사로부터 수십억 원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지난해 6월 공동 피고인 4명과 함께 기소됐고 재판부는 지난 9개월간 유 씨를 제외한 채 나머지 피고인들을 심리해 왔습니다.